어제와 그제 비가 오더니 오늘 하늘은 더없이 맑고 깨끗한 파란 모습입니다.
바쁘시고 복잡한 삶 가운데 파란하늘 한번 바라보심으로 여유를 갖기에 굉장히
좋은 날인 것 같습니다.
저희 라파엘의 집에서는 매달 어르신들의 웃음과 복합적인 기능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 중 요리 프로그램을 어제 진행하였는데요.
이번 요리 프로그램 제목은 '모닝빵 샌드위치'입니다.
몇번의 요리 프로그램 중 가장 어르신들의 참여도와 만족감이 높은 시간이었습니다.
관내 마트에서 구입한 모닝빵과 치즈, 여러 야채등으로 재료를 준비했습니다.
컬러풀하게 재료를 준비하여 어르신들의 시선을 잡았고, 참여자 분들 모두 집중하여
설명을 들으시며 모든 공정을 무리없이 따라와 주셨습니다.
각각의 재료를 간단히 설명 후 개인 그릇에 담아드리고 소스로 버무려 속을 만들었습니다.
미리 준비한 반이 갈라진 모닝빵에 치즈를 얹어 어르신들께 제공하였고, 스스로 버무리신
속을 채워주셨는데요. 굉장히 집중하여 속을 집어 넣으시고, 가지런히 정리도 해주셨답니다.ㅎㅎ
어르신들 손이 빠르셔서 그런지 금방금방 샌드위치를 만들어 주셨어요.
또한 빵이나 속도 간이 잘 배어 맛나게 먹는 그런 즐거운 시간이었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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